또 우리가 그토록 노래하듯이 하는 창의지성교육을 아이들에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인간을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세상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라고 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배움중심교육 학생중심교육이 과연 우리의 공동체를 행복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는지 공곰히 생각하여 볼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자기를 중심으로한 이웃이 행복하여야 합니다. 자기를 중심으로한 공동체가 행복하여야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그런 교육일 것으로 봅니다. 자기만 행복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바는 결코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자기의 주의주장을 바로 하듯이 남의 주의 주장과 행복도 꼼꼼히 챙겨주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배움중심교육일 것입니다. 단순히 말잘하고
지식을 세우는 것은 아니다고 보는 것입니다. 곧 자기의 행복도 소중하듯이 다른 이의 행복은 더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人間입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 함께 숨쉬고 사는 세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