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이 됩니다. 방학이 끝나는 것이 아쉬웠으리라 봅니다. 어제 카톡에서는 얼마나 기다렸던 개학인가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뜨거운 여름동안 우리들은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여 돌아왔습니다.

방학이라는 것이 남들은 쉬는 기간이라고 하지만 쉬는 기간이 없으면 우리 교사들은 기운이 소진되어 새로운 학기를 맞기에 힘이 버거울 것입니다.

지난 한 두달 동안 우리는 군내에서 일어난 총기사고 가혹한 행위로 인한 사망 탈영하여 일어난 교통사고등 아주 많았습니다. 이것을 세상에서는 제도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그것은

분명 제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학교와 가정교육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들이 혁신이라는 것과 상충되는 면이 있을지라도 아이들에게 심어줄 가치가 분명있습니다.

아이들이 예의범절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의지성과 인성이 조화되는 새로운 단계를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을 나완 상관없어, 내가 그런게 아니야.라고하며 지나쳐 버리기만 하면

언제까지나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아니 그 전에 나 역시 아무런 악의도 없는 누군가에게 시스템에 의한 상처를 입게 됩니다.내가 외면하면 나역시 외면받게 되어있음을 

세상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래서 애써 외면하려 합니다. 

세상은 이익만으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익보다 더 큰 사회를 움직이는 메카니즘이 있는데 이것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의 그것을 막기 위하여 혁신학교가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