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과 온정신과 온삶으로 받아들여야할 사람.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나와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발견했을때, 그 때가 진정한 관용을 베풀 기회다. 갈림길 앞에서 포기하고 손을 놓아버리는 사람은 연애를 했다고 말할 수 없다. 필사적으로 거리를 좁히는 과정에서 서로가 변한다. 영원히 변한다.
이런 절절함이 있으면 모두가 변하겠지요. 이렇게 하면 남의 탓하지 않겠지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시키는 사람이나 하라고하는 사람이나 옛날에 어렸을때 어른들이 많이 하셨던 말입니다. 아이들 싸움에 어른들이 끼어들어 아주 황당한 일이 벌어졌을때 나왔던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절개가 있어야 합니다. 깡다구가 있어야 합니다. 지조가 있어야 합니다. 자존심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사람이아니옵니다. 이..
제가 어렸을때 한국의 축구를 말하면서 강한자에게는 강하고 약한자에게는 약하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그런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실력없는 나라들만 모아다가 하고서는 우리가 매우 잘 하는 것처럼 정권에서 선전을 하였습니다. 그때 박스컵이라고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대통령배라고 하였나 여하튼 그렇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