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순간순간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겠다고 하지만 대개의 경우 자기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원칙이 일맥상통하여야 하지만 그런 순간순간 현명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그사람의 많은 경험과 지혜가 바탕이 됩니다. 그런 것이 많은 사람은 삶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교직도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열려있는 직업이다. 어떤 다른 직업분야보다 더욱 그러하다. 또한 교직은 항상 뭔가를 생각하는 그런 직업이다. 이렇게 해야만 했었는데 못하였다 등등의 생각을 한다.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 그런 하루를 기대합니다.

작년에는 우리 선생님 중 한 분이 제가 아침마다 보내드리는 글을 이곳에 옮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분이 손을 놓으셔서 제가 이제부터라도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그냥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