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에 어느 연수에 갔는데 볼펜을 주었습니다. 그냥 보관하고 있었는데 모처럼 생각이 나서 사용을 하려고 하였는데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어제의 일입니다. 여하튼 변하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세상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변하지 않고서 그대로 있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볼펜을 버렸습니다.
오늘부터 점심이후 곧 5교시 예비종에 교가를 방송합니다. 곧 예비종이 교가인것입니다. 황승진선생님이 고생하신 덕입니다. 아이들이 교가를 큰 소리로 부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황승진 선생님은 약삭빠르지 않게 보입니다. 우직스러워보입니다. 다소 불편한 대목이 있지만 그 우직스러운 면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