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중학교 - [일반] 마음 공유

교장선생님의 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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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반] 마음 공유

이름: 학교관리자
작성일: 2014-04-09

어제 보리피리를 들어보셨나요? 선율이 애잔한 것이 참 좋습니다.

다정도 병인양 하여 잠 못들어 하노라.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이렇듯 시어는 참 좋습니다. 이런 말도 좋습니다.

아름다움이 지극하면 서럽다지만 지극한 서러움은 아름다움 그 너머에 있다.

극과 극은 통합니다. 지극정성으로 하면 안 될 일이 없지요 그래도 안되면 그것은 하늘의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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