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은 올해 들어 세 번째 있는 ’친구사랑의 날’입니다.

이번에는 여기에 덧붙여 ’교사사랑의 날’도 겸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번 아이들이 단란하게 사진찍고, 서로 빵을 먹여주는 모습만 옆에서 지켜보던 선생님들께 같은 부서선생님들이 서로 단합하여 일찍 와서 사진 찍으면 맛있는 케익을 드린다고 했더니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나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오픈행사로 치뤄진 ’교사사랑의 날’이벤트에는 가장 많은 부서원들이 있는 ’교무기획부(교감선생님 포함 11명)’가 영예의 1등을 차지해 맛있는 케익을 받으셨습니다.

이번 본 행사인 ’친구사랑의 날’이벤트에는 학년별로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반전체가 가장 빨리 모인 반부터 사진촬영을 했는데, 기획했던 학생자치부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8시가 되기 전부터 모든 학생들이 와서 사진기사님을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해서 참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각 학년별로 1, 2등의 수상반이 가려졌는데요.

1학년 - 1등 : 5반(노현진선생님), 2등 : 6반(김명순선생님)
2학년 - 1등 : 4반(심미애선생님), 2등 : 6반(이미선선생님)
3학년 - 1등 : 6반(이재은선생님), 2등 : 9반(전희선선생님)

아쉽게 등위안에는 못 들었지만, 행복한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반에는 특별히 ’오예스’가 한 사람당 한 개씩 주어졌답니다.

오늘도 학생부 선생님들은 사복대신 학생들 교복을 입고 행사를 진행했으며, 체육부선생님들도 학생체육복을 입고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