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성장하는 장곡 자유학기제 안내

더운 공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던 한여름이 저만치 물러가고, 어느덧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그 동안 언론매체를 통해 ‘자유학기제’라는 제도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어느 한 학기 동안 지필고사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보고 자신의 장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학기를 말합니다. 학부모님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 드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에 대해 개조식으로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목적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 성찰 및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기관리 능력 · 협력적 문제 발견 및 해결 능력 · 문화적 소양 능력 · 의사소통 능력 · 대인관계 능력 · 민주시민 의식 등 창의지성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하여

공교육 변화 및 신뢰 회복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유학기에는

동아리 활동, 자유교과활동(선택프로그램), 진로탐색 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며

특정 기간에 집중되어 실시되는 지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석차나 점수 대신 학생이 얼마만큼 성장했는지를 상시평가를 통해 확인합니다.

우리 학교 자유학기는

1학년 2학기에 실시하며,

오전에는 기존의 10개 교과(국어, 도덕,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영어, 중국어)의 수업을

오후에는 진로탐색 활동, 동아리 활동, 자유교과활동(선택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지필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교과별로 수행평가 및 형성평가는 모두 실시하며, 이에 대한 정보는 총 2회 정도 가정으로 배부하여 알려 드릴 뿐 아니라 생활기록부에도 그 내용이 기록될 것입니다.

장곡 자유학기제의 꽃은 ‘교과통합수업’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학년별 · 주제별로 실시해 왔던 교과통합수업을 자유학기 기간 동안 오후의 블록수업을 통해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2013학년도부터 연구 · 희망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교육부에서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내년도(2016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됩니다.

다음은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용 QR코드입니다.

(1) 오른쪽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어플을 이용하여 응답하는 방법, 또는

(2) https://freesem.moe.go.kr/images/popup.html 에 직접 접속하여 응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학교코드 : 2008】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연구 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장곡 자유학기제 운영 모형

● 자율과정 : 선택프로그램 4시간 + 동아리 3시간 + 진로탐색 2시간 = 총 9시간

자율과정 운영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