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 조사 관련 안내】

무더웠던 여름이 떠난 자리에는 아직도 조그마한 열기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드릴 말씀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14. 9. 15부터 10. 24까지 NEIS 학생 서비스(중학교전교생)를 통해 실시하는 「학교폭력 전수조사」와 관련하여,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대표적 폭력의 유형 및 성격을 간단히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폭력유형1> 201x년 한 친구가 인터넷의 특정 블로그에서 다른 친구들로부터 지속적인, 악의적인 험담으로 정신적 피해를 당한 사건입니다(피해 부모님이 경찰에 신고하여

블로그에 험담을 남긴 학생들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 사건). -> 인터넷상 언어폭력

<폭력유형2> 201X년 한 친구가 다른 친구들로부터 카톡을 통해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사건입니다(특히 금전적인 요구를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피해 아동이 부모님의 돈을 훔치게 하거나, 학교에 무단결석하게 한 사건). ->휴대폰을 통한 금품갈취 및 언어폭력

<폭력유형3> 201X년 십 여명의 친구들이 같은 반의 한 친구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사건입니다(피해 친구는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많은 충격을 받고 있었던 상태의 사건). -> 가장 일반적인 폭력으로 따돌림(왕따) 및 집단 신체폭력(언어폭력)

이번「전국 온라인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이미 1학기에 실시한 바 있고, 그 피해 결과들은 모두 조치된 상태이며, 지금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학기에 실시하는「전국 온라인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1학기의 피해 내용을 또다시 쓰는 것이 아닙니다.(또한 친구간 장난으로 꼬집혔거나, 툭 치거나, 감정적으로 무섭다거나 싫다거나, 타인이 피해당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하는 내용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조사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경찰이 일선 학교에 나와 사건을 조사하게 되오니, 지속적으로 직접 폭력을 당했거나, 직접 폭력을 목격했던 사례를 써주셔야 합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님(우리학교가 학부모 표집 대상교임)께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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