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알고지내진 않았으나 너희들의 해밝은 웃슴은 눈에 선하구나.
지난 여름 방학때 네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박용국 교감선생님 그리고 학생생활부장님, 노예림담임선생님께서 방문하셔서 응급실에있는 너의모습도 보지못한채 되돌아왔고, 여러친구들의 걱정과 기도와 KBS사랑의 리퀘스트 방영시간을 못마추고 끝부분만 보고나서 다시보기로 너희 모습을 잘 보고 친구들의 격려의 말에 반응하고 기침을 많이 하던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또 네 담임샘의 걱정하며 을먹이는 모습 까지도 그대로 편집없이 방영하였던게 엇그제같은데 정말로 너를 하늘나라로 보내고나니 학교 한구석이 허전하구나.
아뭏튼 못난 교장과 못난 선생님들 너무 원망말고 하늘나라에서 장곡중을 바라보며 너의 친구들 모습 잘지켜봐주기바란다.
너의 영정앞의 해맑은 웃음짓는 너의 사진을 보니 속이터져 잠시 몸을 진정하고 교감선생님과 운영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봉사단장님, 학부모부회장님과꽃 한송이씩 바치고 절하며. 목메는 마음 ~~~
할 말은 많으나 이만 줄인다. 너의 아픔을 전해들은 시흥시민과, 장곡중학교 학부모님, 장곡중학교 학생과 학생회임원외 전국민과 시흥시장님, 시의원님들께 그리고 이웃 장곡고등학교언니 오빠들의 고마움을 함께전합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과 장곡중학교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복 ？L이 받으세요!!
승현 가족분들도 힘내셔요!!
장곡중학교 가족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추석전전날
교장 김학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