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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반] '교육희망'에도 우리 학교 기사가 나왔어요. ^^
이름
박**
작성일
2011-07-27

[혁신학교]"학생부장이 미친 줄 알았다"

학생자치로 민주주의 배운다






글·사진 임정훈 기자









혁신학교 톺아보기 3 - 중등 혁신학교를 가다

2011년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전남, 전북 등 6개 지역에 100여개의 혁신학교가 신설된다. 지난 해 경기에서 시작된 혁신학교는 6·2 지방 선거 이후 무상급식과 함께 진보교육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교육희망>은 공교육의 대안이라 불리며 교사는 물론 학생, 학부모에게까지 '꿈의 학교'로 주목받고 있는 혁신학교의 힘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4회에 걸쳐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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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담쟁이가 교사(校舍)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교정은 아름다웠다.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표정도 한결 같이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지난 2월 26일 혁신학교로 지정돼 배움의 공동체를 롤모델로 하여 학교가 배움이 일어나는 장소를 만들려고 애쓰고 있는 경기도 시흥의 장곡중학교이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지 한 학기 정도 지났을 뿐인데 이미 입소문이 나서 여기저기에서 장곡중의 프로그램을 배우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수업시스템의 혁신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지만 여느 혁신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학생자치'를 지원하고 가꾸는 곳이기도 하다. 교문을 들어서기 전부터 학교생활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곡중의 학생자치 사례를 소개한다.
 
장곡중에서 학생자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었던 건 백원석 교사의 혁신학교적(?) 발상 덕분이었다. 백 교사는 1년 반째 학생자치부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학생자치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기획·실행하고 있다. 우선 백 교사는 아이들이 '학주'로 부르며 공포의 대상인 '깡패같은' 학생부장의 모습을 버렸다.
 
그는 매일 아침 교문지도를 하는데 여느 학교에서 그렇듯 지각생·복장 불량자를 잡아내고 체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백 교사는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향해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과 함께 90도 배꼽인사를 한다. 처음엔 이상하게 여기던 아이들도 이제는 함께 다소곳하게 인사를 하며 웃음띤 얼굴로 교문을 들어선다. 김학태 교장도 처음엔 그런 백 교사가 ‘미친'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을 존중하며 함께 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무엇보다 백 교사는 학급회의와 학생회 대의원회의 등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를 토론하고 고민하도록 환경을 만들었다. 그저 그런 담임 교사의 시간으로 쓰고 마는 학급자치 시간을 제대로 토론 문화가 형성되도록 했다. 그렇게 정리된 학급의 입장은 전체학생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체계화했다. 대의원들이 토론하는 이 회의는 방송시설을 이용해 전교생에게 생중계한다. 자연스레 토론 문화와 이를 비판하고 수용하는 자치문화가 형성됐다.
 
"자치 활발하니, 스트레스 줄고 선생님이 더 좋아"

오는 18일 예정인 학생회장 선거도 선관위 구성부터 아이들이 직접한다. 지난 달 말 10명을 뽑는 선관위원 모집에 30여명 응모했다. "아이들이 역할을 맡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게 백 교사의 설명이다. 학생부나 교사들의 역할은 줄이고 올해는 모든 진행을 학생들이 다 하도록 할 생각이다.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지만 교사들로부터 존중받고 자치력을 키우며 지내다보니 아이들의 생활지도도 오히려 더 수월해졌다. 작년보다 학교 폭력이나 학생 선도가 1/3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짜증을 받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는 게 백 교사의 생각이다. 결국 학생자치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 덕분에 아이들과 갈등에서 벗어나 오히려 교사들까지도 행복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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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조례도 교사들에게 절대 불리하지 않다. 왜 거부하는지 모르겠다. 생활지도에 큰 문제 없는데 지레 겁먹고 있는 거 아닌가. 처음에 우리도 두발규정 바꿀 때 막가는 거 아니냐하는 일부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교권 추락이나 생활지도가 갑자기 어려워진다는 건 기우였다". 백 교사가 자신 있게 힘주어 하는 말이다. 교사들이 모든 걸 쥐고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도와주면 학교는 훨씬 즐거운 곳이 된다는 의미다.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걸 즐겁게 여기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되게 하려는 노력도 있다. 일년에 네 번 마련되는 ‘친구사랑의 날’에는 학생자치부 교사들이 아이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고 교문에서 아이들을 맞이하고 단짝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제출하면 맛있는 빵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교사들끼리도 단짝이라며 사진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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